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유토피아 오브 더 씨(Utopia of the Seas) 3일차
- 코코케이(cococay) 하이드어웨이 비치 -
✅ 코코케이(cococay)섬 간략설명 🏝
✅ 하이드어웨이 비치 🏖
✅ 하이드어웨이 비치 외, 코코케이 풍경 🌊
✅ 코코케이 / 하이드어웨이 비치 후기 ✨
✅ 코코케이(cococay)섬 간략설명 🏝
바하마 제도에 위치한 휴양지로, 크루즈 여행객들만 방문할 수 있는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 소유의 섬이다
섬 안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해안가와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액티비티 종류로는 열기구, 워터 슬라이드, 스노클링, 집라인 등이 있었다
해안가의 경우 무료해변 / 유료해변으로 나뉘며, 액티비티는 옵션이기 때문에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예약과 추가비용 결제는 사전에 로얄 캐리비언 어플에서 가능하다
✅ 하이드어웨이 비치 🏖
- 해변가 / 수영장 있음
- 타올 제공 (내부 타올 나눠주는 곳 O)
- 편의시설
- Hideaway Hut : 햄버거 / 핫도그 / 코코넛 슈림프 / 샐러드 / 디저트 등 제공
- Slice of Paradise : 피자 제공
- beachside bars : 음료 및 칵테일을 제공하는 바
유토피아 오브 더 씨의 올랜도 ~ 바하마 일정 3일차
자고 일어나니 크루즈는 이미 코코케이 섬에 도착해 있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 ☀
바다 색은 또 왜 이렇게 맑은건지
포카리스웨트 광고에 나오는 그 바다색임🏖
우리는 사전에 유료해변인 하이드어웨이 비치를 예약했기 때문에, 크루즈에서 내리자마자 그리로 향했다
가는 방법은 걸어가도 되고, 섬 입구 버정에서 무료셔틀을 타도 된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5분 거리라고 해서 걸어가기로 함 🏃♀️
캬 풍경 좋~구만✨
하이드어웨이 비치(Hideaway beach)는 2024년에 새로 오픈한 곳으로,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서 씨패스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숨겨진 해변이 등장 🏝
깨끗한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인상적이었음
물이 이렇게 깨끗하다니👀 실제로 보면 물속이 다 보인다✨
해안가를 따라서 산책 한 번 해주고, 물에 들어갈 준비를 했다
준비 다 하고!! 바다로 뛰어들었는데!!
물이 넘나리 차가워..🥶
우리가 너무 아침 일찍 왔나 봐..😂 아직 바닷물이 덜 데워짐
할 수 없이 일단은 여기저기서 사진 찍으면서 놀다가
파라솔 의자에 앉아서 쉬기로 했는데
WOW 햇빛이 넘나리 따가움 😎
한국보다 자외선이 더 센 것 같았다
다들... 어떻게 누워있는 거죠...??
근데 왜 바닷물은 아직 차가운 것인가
안 되겠다 싶어 우선 수영장에 가기로 했다
수영장은 백사장 뒤편에 있어서 수영장에 들어가면 저 멀리 펼쳐진 바다뷰가 보인다 👍
다들 우리와 같은 마음인 건지, 백사장보다 수영장에 사람이 더 많았다 😉
여기서는 수영을 본격적으로 한다기보다는 칵테일이나 주류를 들고 물속에서 여유롭게 얘기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인지 온수풀이었음!!
어차피 난 수영 잘 못 하니까 이게 더 좋았달까😁
오션뷰를 보며 온수풀에서 칵테일 한 잔 🍹
그냥 이 모든 게 다 좋았다 ❤
칵테일도 맛있었다 😆
하이드어웨이 비치에서 바(BAR)는 곳곳에 있어서, 어디서든 찾기 쉬움
주류는 유료이며 씨패스로 결제 가능하다
그래서 씨패스를 섬에 내려도 항상 들고 다니는 게 필수!
한 번 수영장에 들어오게 되니, 바닷가에 들어갈 마음은 깨끗이 사라짐 🤣
여유롭게 물속에서 즐기다가 점심때가 됐는지 슬슬 배가 고팠다
하이드어웨이 비치 내에 있는 hideaway hut에 가서 이것저것 시켜봤다
오 어제 바하베이 워터파크 가서 부리또 먹고 충격 먹었는데
여기는 나쁘지 않았음 먹을만했다 😉
이건 미국 대표 간식이라는 퍼넬 케이크
기대했는데 그냥 그랬음
날이 더워서 그런가? 눅눅..😶
먹고 있으면 닭들이 모여든다
어제 섬은 고양이었는데 여기는 닭이니? 🐔
더우니까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하이드어웨이 비치는 끝!
바닷물에는 결국 안 들어갔군 😎
✅ 하이드어웨이 비치 외, 코코케이 풍경 🌊
하이드어웨이 비치에서 나온 후, 섬 안을 둘러보기로 했다
코코케이 내에는 해변가가 여러 곳 있었는데, 동선상 칠 아일랜드 비치 (chill island beach)가 제일 가깝길래 거기만 감
여기는 입구에 씨패스 태그하는 곳이 없었음
무료해변이었다
바닷물 색이 넘 예뻐서 여기 해변가도 좋았다
스노클링 장비도 대여하는 거로 봐서 여기서 스노클링을 하는 듯 했음
물이 맑아서 할 맛 날 듯
바닷가 산책을 마친 뒤, 미리 예약해 뒀던 열기구를 타러 갔다
근데 바람이 강해서 날씨 관계상 열기구를 띄울 수 없게 됐다는 거
어플로 미리 알람을 넣어줄 순 없었니.. 😂
열기구 타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었다
다시 크루즈로 돌아가는 길에 바다가 너무 예쁘길래 열기구는 어느새 머릿속에서 잊혀짐
바다 색깔 청량미 어쩔 🌊
포카리스웨트 광고 찍는 척 포즈 잡아봄
✅ 코코케이 / 하이드어웨이 비치 후기 ✨
평소에 보기 힘든 아름다운 바다 색만으로도 여기가 휴양지라는 게 그냥 느껴졌다
거기에 여러 액티비티가 있어서 물에서 노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기가 너무 재미있을 듯
수중 액티비티의 총집합인 느낌이다
우리는 액티비티 말고 한적한 어른전용 유료 해변을 이용했는데, 여기는 여기만의 여유롭고 칠(chill)한 분위기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예쁜 오션뷰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긴다는 게 진짜 좋았음
이 맛에 돈 쓰는구나 휴양지 짱❤ 내내 이 마음이었다
열심히 돈 벌어서 이런 곳 또 오자 신랑아😉
+) 선크림의 필요성
다리에는 안 발랐더니 반나절 만에 상반신과 하반신 피부색이 이렇게 달라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