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재밌었던 올랜도 디즈랜드 일정이 끝나고 오늘은 애틀랜타로 가는 날✨
올랜도 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가기 전, 공항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먹었다
음.. 그냥 버거킹을 갈 것을.. 맛이 있지도 없지도 않은 미묘~한 맛이었다 😗
밥 먹고 국내선 타고 애틀랜타 도착!!
근데 공항 분위기가 뉴욕이나 올랜도랑 또 다름
다른 공항에서는 보이지 않던 안전 팁이 적힌 안내판이 곳곳에 있다

여기 무서운 동네인가..?
우리는 우버를 불러서 타고 갔는데, 호텔로 가는 길에 노숙자가 간간히 보임
대낮인데 호텔 근처에도 한 두명 정도 보였다
알아보니 예전에는 미국에서 강력범죄 비율이 높은 도시 중 하나였다는데, 요즘에는 많이 개선된 상황이라고 함
근데 애틀랜타에는 회사가 많아서, 대한항공 직항도 있고 한국에서 출장 가는 사람도 많다 들었는데 뭐지?
도시 내에 위험한 구역이 따로 있는건가 싶었음
아무튼 숙소로 잡은 호텔이 애틀랜타 관광지인 수족관에서 도보 5분 거리인지라 비교적 안전한 편이긴 하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심하기 위해 늦은 저녁에는 나가지 않기로 했다
힐튼 가든 인 애틀랜타 다운타운 호텔 (Hilton garden inn atlanta downtown hotel)
애틀랜타에서 2박을 묵어가기로 한 숙소 도착!
위치가 관광지와 가까워서 이점이 있는 곳이다
방 자체는 오래되어 보이긴 해도 깔끔해서 묵어가기 나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체크인하고 나니 왠 직원이 들어와서는 갑자기 금고를 고치기 시작함
부른 적도 없었는데 넘 황당했자나~~ 😅
금고를 고치더니 쿨하게 별 말도 없이 사라짐
원래는 금고에 여권이랑 귀중품을 넣어둘려고 했는데, 괜히 찜찜해서 안 넣었다
🔽 호텔에 관한 자세한 숙박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참조 🔽
2025.06.28 - [해외여행] - [애틀란타 호텔] 힐튼가든 인 애틀란타 다운타운 호텔 숙박 후기
[애틀랜타 호텔] 힐튼가든 인 애틀랜타 다운타운 호텔 숙박 후기
- 목차 -✅ 힐튼가든인 애틀랜타 다운타운 호텔 위치 및 간략소개 🐬✅ 예약일지 📝✅ 프런트 / 로비 🛎✅ 객실 내부 🛏✅ 호텔 조식 🥓✅ 힐튼가든인 애틀란타 다운타운 호텔 숙박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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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코카콜라 박물관 (World of coca-cola)
체크인을 마치고, 애틀랜타 주요 명소인 코카콜라 박물관으로 향했다
수족관은 굳이 궁금하진 않아서 패스!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코카콜라라고 쓰인 빌딩도 따로 보였는데, 저건 뭘까하고 찾아보니 본사라고 한다 👀
본사가 애틀랜타에 있었고만~
박물관 내부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재미있었음
북극곰이랑 사진도 찍고 📷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코카콜라 계열 음료수를 100종 이상 맛보는 공간도 있다
하나씩 음료를 줄줄이 시음하다보면 어느새 물배가 가득 참 😉
나는 이것도 맛있었는데, 신랑은 노노한 환타 신 자두맛 🥤
나중에 중국 가면 사먹어야지~
지갑 털리기 쉬운 기념품샵도 있다
병따개, 모자, 옷 등등 코카콜라 관련 상품이 엄청 많음
모자는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바하마에서 이미 하나 샀으니 패스
🔽 애틀랜타 코카콜라 박물관에 관한 자세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참조 🔽
2025.06.30 - [해외여행] - 미국 애틀랜타 여행 월드 오브 코카콜라 박물관 후기
미국 애틀랜타 여행 월드 오브 코카콜라 박물관 후기
- 목차 -✅ 월드 오브 코카콜라 (World of coca-cola) 간략소개 🥤✅ 더 로프트 (The Loft) - 역사전시 공간 ✨✅ The Vault - 코카콜라 레시피를 주제로 한 체험공간 ✨✅ Scent Discovery - 향기체험 ✨✅ 폴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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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까지 구경하고 나니, 어느새 저녁시간이었다
멀리 나가기도 귀찮아서 우버이츠 앱으로 배달시키기 🏍
호텔 정문에서 배달원한테 음식을 받으면 되는데, 이때 배민과는 다르게 주문하면서 받은 인증코드라는 것을 배달원에게 알려줘야 함
그거 말고는 주문방식은 배민이랑 똑같아서 시키기 쉬웠다
주문한 메뉴는 치폴레랑 판다 익스프레스!!
치폴레는 항상 맛있었고, 판다 익스프레스는 미드에서 주인공들이 항상 맛있게 먹길래 어떤 맛일까 궁금했거늘
직접 먹어보니 맛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대박!! 짱맛!!! 이 정도는 아니었다..
그나마 오렌지 치킨이 제일 맛있었달까 🥠
내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닌데.. 그냥 미국 음식이 나랑 크게 안 맞나 봄
미국 와서 살이 3키로는 빠진 듯 <<오히려 좋은데??
그 다음 날은 아울렛에 가기로 했기 때문에 이 날은 저녁을 먹고 일찍 쉬었다
애틀랜타 여행 1일차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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