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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뉴욕호텔추천] 리우 플라자 뉴욕 타임스 스퀘어 호텔 (Hotel Riu Plaza New York Times Square)

by 사뽀님 2025. 3. 26.
리우 플라자 뉴욕 타임스 스퀘어 호텔 (Hotel Riu Plaza New York Times 
Square)

4성급(★★★★)

📍 305 W 46th St, New York, NY 10036 미국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 조식가능, 유료주차, 피트니스센터, 세탁서비스, 금연룸, 공항 셔틀 서비스, 체크인 전 짐보관 가능

 

안녕하세요
뉴욕으로 여행 가면서 묵은 숙소는 리우 플라자 뉴욕 타임스 스퀘어 호텔입니다
타임스퀘어 중심지에 위치하는 호텔로 브로드웨이와 센트럴파크도 도보로 갈 수 있어요

숙소 위치는 여행 시에 중요 요소라 할 수 있죠
여기는 위치의 편의성을 충족시켜 주는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지 외에 룸 컨디션, 조식은 어떤지 소개해드릴게요


✅ 예약일지
 
인원: 2명

룸타입: 디럭스 킹

어메니티: 샴푸, 린스, 바디워시, 핸드워시, 타월, 드라이기, 와이파이, 생수, 커피&차, TV, 금고

(칫솔, 치약, 면도기, 빗, 슬리퍼 없음)


 

프런트 / 로비

 
입구로 들어서면 로비 천장에 먼저 시선이 가게 됩니다
마스크 조형물들이 천장에 크고 작게 디자인되어 있어요
조형물이 독특해서인지 연박하면서도 로비를 지나칠 땐 한 번쯤은 시선이 가게 되더라고요

천장에서 시선을 내리니 프런트와 벨데스크, 그리고 한쪽으로는 레스토랑이 따로 있었습니다
조식뷔페가 있었기 때문에 레스토랑은 호텔에 묵는 동안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여기도 사람들로 밤낮없이 항상 붐볐어요

체크인은 15:00부터인데 체크인 전에 미리 짐 보관 가능하고요
우리는 오전 도착 비행기였기 때문에 우선 짐을 호텔에 맡기고 식사 후 3시 이후에 돌아왔습니다
짐 보관은 프런트 옆 벨 데스크 직원에게 맡기면 돼요

* 맡긴 짐을 돌려받을 때 직원에게 팁 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 (가방당 1~2달러 정도)

 
프런트 직원 친절도는 보통으로 적당히 친절합니다
체크인을 완료하고 방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초고속으로 올라가서 배정받은 룸이 14층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도착했습니다
 

디럭스 킹 객실 내부 (14층)

 
룸은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컨디션이 괜찮았어요

침대는 푹신하고 침구도 부드러웠고요
침대 옆에는 충전 공간이 있습니다

룸 한편에는 책상과 의자, 소파도 있습니다

커튼을 걷으면 시티뷰가 보여요
한국에서 보던 건축물과는 다른 느낌에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묵은 14층 객실 뷰도 괜찮았지만
이보다 높은 고층 객실에선 이 빌딩뷰가 더 멋지게 펼쳐질 것 같습니다

문 쪽에는 옷장이 있어서 옷걸이와 캐리어를 거치할 수 있고요

그 옆으로는 금고와 냉장고, 무료 생수 두 병이 있었어요
 
참고로 연박해도 생수는 다음날에 추가로 주지 않더라고요

샤워실에는 샴푸랑 컨디셔너, 샤워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샤워기를 켜보니 온수도 잘 나오고 수압도 좋았어요
그래도 집에서 필터샤워기를 가져왔기 때문에 씻을 때는 필터기를 바꿔 끼워서 사용했습니다

바꿔 끼길 잘했다 생각한 게 녹물끼가 있는지
샤워를 한 번 하니까 바로 필터가 진한 갈색으로 변했어요
 
하지만 어차피 집이 아닌 이상은 어디든 녹물 끼는 있는 거니까 이 점은 크게 상관없었습니다

세안대 쪽에는 핸드워시, 티슈, 드라이기, 페이스타월, 컵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허니문 샴페인 서비스

 
체크인을 하고 얼마 후에 룸으로 전화가 오더니 허니문 선물이라고 샴페인 배달이 왔습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간 숙소인데 거기서 허니문이라고 요청을 해준 듯해요

뜻하지 않은 선물 덕분에 하루가 기분 좋게 마무리되었어요

 

조식
07:00 - 10:00

 
리우 플라자 뉴욕 타임스 스퀘어 호텔은 조식을 먹기 위해선 우선 1층에 내려가서 줄을 서면
직원이 확인 후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조식당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입니다

오픈런을 하면 사람이 덜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뷔페 오픈 시간인 아침 7시에 맞춰서 1층으로 내려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줄을 길게 길게 서있었어요
외국사람들은 조식을 일찍 먹는 편인 걸까요

그래도 줄은 빨리 줄어서 입장은 금방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들어선 조식당은 넓고 쾌적했습니다
음식 가짓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지도 않아서 이것저것 집어오다 보면 금방 배가 불러옵니다
숙박하는 4일 내내 식당을 이용했는데 메뉴는 조금씩 달라지지만 크게 변하는 건 없었어요
 
뷔페에 나오는 음식은 빵, 치즈, 과카몰리, 훈제연어, 요구르트, 계란 베이컨, 팬케이크 등 미국식 브런치 뷔페입니다
소시지가 육향이 잘 베여있어서 고기러버인 신랑은 그걸 제일 맛있게 먹었고
저는 훈제연어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뷔페에서 바라본 빌딩뷰예요
자리를 창가 쪽으로 배정받았는데 식사하는 동안 바깥을 구경하며 여유도 즐겨보았습니다

맞은편 건물 1층엔 익숙한 브랜드인 던킨도너츠가 보입니다
미국에서의 던킨도너츠 맛은 다를까 싶은 생각에 한 번 먹어볼까라는 마음도 있었는데
다른 거 먹는다고 바빠서 결국은 못 먹고 왔네요


 
뉴욕에 있는 3박 4일 동안 줄곧 리우 플라자 뉴욕 타임스 스퀘어 호텔에서 묵었는데요
뉴욕에는 비싼 호텔이 워낙 많은데 여기는 그에 비해 금액대가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도
위치, 객실 컨디션, 조식 뷔페 중에 크게 빠지는 거 없이 밸런스가 좋은 호텔이었어요 

 
볼거리가 너무나 많은 뉴욕
그런 뉴욕에서의 4일은 너무나 짧았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인데요
 
또 놀러 간다면 다시 이 호텔에 묵어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리우 플라자 뉴욕 타임스 스퀘어 호텔, 정리하자면

 

  1. 룸컨디션 깔끔하고 쾌적함 (침구류 푹신)
  2. 조식뷔페가 음식이 맛있음 (숙박 내내 매일 갔음)
  3. 타임스퀘어 중심지 위치로 관광지를 도보로 다니기 좋음 (타임스퀘어 3분, 알라딘뮤지컬 8분 거리) >> 안전함